배우 공명과 이 여배우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MC로 선정됐다

2024-09-21 14:14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다음 달 2일 개막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낙점됐다.

배우 공명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매장에서 열린 ‘에트로 2024 가을 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공명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매장에서 열린 ‘에트로 2024 가을 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하고 있다. / 뉴스1

다음 달 11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이들을 선정했다고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20일 밝혔다.

가수 소녀시대로 데뷔한 배우 최수영은 영화 '순정만화'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또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부일영화상 등 여러 시상식에서 재치 있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3년에 데뷔한 배우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9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킬링 로맨스', '시민덕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에 초청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주연을 맡아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낸다.

앞서 제29회 BIFF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확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을 선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제29회 BIFF는 다음 달 2일 개막해 열흘 동안 영화의전당 등 7개 극장에서 224편의 공식 초청 영화를 선보인다.

소녀시대 최수영이 2021년 12월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CJENM스튜디오센터에서 열린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소녀시대 최수영이 2021년 12월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CJENM스튜디오센터에서 열린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