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자동차 및 튜닝 매니아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모빌리티 튜닝카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제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며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최하고 충북도, 제천시, (재)충북테크노파크가 후원한다.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은 건전한 튜닝 문화조성 및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 산하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3회째인 올해 행사는 공모를 통해 제천시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자동차 및 튜닝 마니아층의 참여 위주였던 이전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남녀노소·가족 단위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튜닝카 전시 및 동승 체험 이외에 튜닝카 발명왕, 도전 튜닝벨, 피지컬 왕 등의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VR 체험, 어린이놀이터, 노래방, 네컷사진 등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제천시 모빌리티 산업 홍보관’을 구성하여 제천의 모빌리티 산업 및 관련 기업들을 소개한다. 제2산업단지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에 위치한 산업용 3D프린터 기반의 모빌리티제조엔지니어링센터 홍보에 박차를 가하여 기업 성장 및 지역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지역 주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색다른 체험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우리 지역 모빌리티 관련 산업 및 기업 홍보를 통해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