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식' 성료

2024-09-20 17:37

700만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옹진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0일 군청 효심관에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조건호 前옹진군수, 자매결연 지자체인 마포구의 박강수 구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옹진군민의 날을 축하하였다.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군민상 시상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국회의원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대청 동백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8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루어진 군민상은 김용진(문화체육부문), 유신자(관광진흥부문), 임정일(사회봉사부문), 장혜정(효행부문), 강현경(지역개발부문), 박성애(농업진흥부문), 이용희(수산업진흥부문), 한승운(특별부문)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경복 옹진군수
문경복 옹진군수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옹진군은 남북분단과 북한의 도발 등 수많은 시련을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이겨내고 천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재정여건 등 여러 악조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해상교통의 혁신, 700만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옹진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겠으며 군민 모두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여 더 나은 옹진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