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오는 10월 13일까지 보령의 대표 관광지 9곳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보령 가을 황금연휴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투어에 참가하려면 개화예술공원, 보령석탄박물관, 성주사지, 성주산자연휴양림,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 스카이바이크, 충청수영성, 청소역, 무창포타워 등 보령의 9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축제 모바일 스탬프투어’ 앱을 사용해 각 관광지에 설치된 QR 코드 배너를 스캔하여 스탬프를 적립하고, 일정 미션을 달성하면 선물 신청을 통해 추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A~C 단계로 나뉘며, 미션을 성공한 인원 중 총 260명(A 150명, B 80명, C 30명)을 추첨해 1만 원에서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상위 그룹에서 미당첨된 경우, 하위 그룹에서 재추첨 기회를 제공해 스탬프를 많이 찍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장은옥 보령시 관광과장은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 행사를 통해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관광객들이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보령에서 즐거운 가을 황금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