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응석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 신경과 교수)가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 보호자 지원 , 치매질환 연구 등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 기념식에서 오응석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오 센터장은 국가치매정책을 지역 실정에 맞게 보급해 지역 간 치매환자 건강 격차 해소에 기여해 왔으며, 치매관리사업 수행기관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치매관리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응석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 치료 및 돌봄 기관 기술 지원, 치매 관리 인력 전문화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치매센터는 2013년에 개소해 치매 유관기관 기술지원, 다양한 연구 및 교육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 치매관리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