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2024-09-19 17:04

김영록 지사, “국가·세대 초월 다채로운 콘텐츠” 강조

전라남도는 오는 27~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연출계획 보고회를 19일 도청에서 개최,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연출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연출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홍보영상 상영, 총감독의 개막식 및 프로그램 등 공식행사 연출계획 보고에 이어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처음 시작한 이해 어느덧 3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30년 성과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특별주제관을 비롯해 ▲남도음식 명인관 ▲남도종가 음식관 ▲세계 미식관 ▲김밥 쿠킹클래스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남도음식에 푹 빠지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