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취업학생처 원스톱학생상담센터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재학생 대상 자살 예방 캠페인과 CSU지도교수 대상‘자해 및 자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서구중독관리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대학생의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고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원스톱학생상담센터 나기회 학술연구교수는 CSU지도교수를 대상으로 대학생의 자해 및 자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에게 실제적인 도움과 개입 방법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도교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생의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동열 원스톱학생상담센터장은“자살 예방 캠페인과 지도교수 교육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대학생의 자살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보호 요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중도 이탈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