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전문가이자 방송인인 제이쓴이 이번 추석 명절에 아내인 개그우먼 홍현희 배려 덕분에 홀로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크게 끌고 있다.
제이쓴 최근 인스타그램에 "현희 덕분에 혼자 온 로마. 현희가 최고시다"라는 글을 이탈리아 여행 사진과 함께 올려 즐거움을 마음껏 표현했다. 그는 콜로세움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밤의 콜로세움 너무 낭만 있다"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아내 허락과 배려로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홀로 해외여행을 떠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낸 제이쓴이다.
남편인 제이쓴 여행을 허락한 홍현희는 인스타그램에 "여보, (준범이가) 아빠를 한 번도 안 찾았어. 편히 놀다 와. 대신 이태리에서 애라언니 선물 사 와"라고 메시지를 남겨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제이쓴이 로마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당시 홍현희는 배우 부부 차인표, 신애라 집을 찾아 명절을 보냈다.
홍현희는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우리 가정의 추구미 애라언니 덕분에 건강한 밥상. 국수도 너무 맛있었는데 먹느라 사진 못 찍었다. 준범이도 너무너무 행복했어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동료인 방송인 장영란을 태그 하며 "언니 내일 뭐 해?"라는 깜짝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차인표는 "잘 놀아라. 네 부인이랑 아들 지금 우리 집에 있다. 다섯 시간째"라고 제이쓴에게 직접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겨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결혼 이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