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편 양육비 폭로한 조민아 '깜짝 고백'…네티즌 “진짜 리스펙”

2024-09-19 08:24

“주중에 뭘 그리 바쁘고 정신없이 일하느냐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많았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쓰리잡과 육아를 병행하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 조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간 숨겨 온 비밀을 고백했다.

그는 "주말에 타로&사주 상담, 베이킹클래스로도 바쁘면서 주중에 뭘 그리 바쁘고 정신없이 일하느냐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많으시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어 "금융업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다. 소중한 고객님들의 불확실한 미래에 든든한 보장을 설계해 드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보험 일을 한다고 하면 아직 편견이 있기에 그간 묵묵히 일에만 충실했었다. 꼼꼼하고 날카로운 제 보장 분석을 통해 기가입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상황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제 업무이자 보람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분의 미래에 함께 해드리고자 이렇게 알려드리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삶의 모든 순간에 진심인 저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네티즌들은 "진짜 열심히 산다. 대단하다", "마이웨이 잘하는 게 남들에게 독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본인에게 득이 될 때가 더 많아서 어떻게 보면 좋고 어떻게 보면 신기하다. 멘털 관리를 진짜 잘하는 듯. 이게 대단하다", "진짜 리스펙... 이것저것 도전하는 게 대단한 거 같다", "진짜 열심히 사는데 능력도 있는 것 같다", "대단하다. 부지런한 거는 인정해 줘야 한다", "솔직히 열심히 사는 것만큼은 진짜 리스펙이다. 부지런하고 배워야 할 점이 많은 듯" 등 반응을 보였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 인스타그램

앞서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로 합류해 활동하다 2005년 탈퇴했다.

이후 2020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 후 아들을 얻었으나 2022년 이혼해 홀로 양육하고 있다. 최근 전남편에게 양육비를 받지 못한 상황을 알려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조민아는 걸그룹 활동 후 베이커리 가게를 오픈했으며 타로&사주 상담, 보험 설계를 동시에 병행하고 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