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나주시-광주MBC, 나주시 반려동물축제 성공 개최 위해 협약 체결

2024-09-18 23:08

동신대-나주시-광주MBC, 나주시 반려동물축제 성공 개최 위해 협약 체결

나주시 반려동물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동신대학교와 나주시, 광주문화방송이 힘을 모은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와 나주시(시장 윤병태), 광주문화방송(대표이사 김낙곤)은 지난 12일 오후 4시30분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나주시 반려동물축제 성공개최 및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오는 10월 12일 나주시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통해 나주시가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갈 계획이다.

나주시는 페스티벌 행사를 총괄하면서 프로그램 운영 및 예산지원에 나서고, 동신대는 ‘멍멍파크 페스티벌’ 축제 프로그램 운영 및 인력 지원, 광주문화방송은 시민 대상 홍보와 올바른 반려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출산율이 낮아지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 많아지는 추세에 나주시가 발빠르게 대응해 반려 산업 육성에 나선데 대해 박수를 보낸다”면서 “멍멍파크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학과를 비롯해 대학 차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동신대학교, 광주문화방송과 함께 반려산업 육성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면서 “반려인이 1200만명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데 반려동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반려동물 산업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낙곤 광주문화방송 사장은 “MBC 영산강 그란폰도 대회를 2회째 개최해왔는데 이번에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열게 돼 기쁘다”면서 “반려동물 축제를 비롯해 나주 영산강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