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나주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 ‘오감 놀이터’ 프로그램 인기

2024-09-18 21:23

동신대 나주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 ‘오감 놀이터’ 프로그램 인기

동신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교수)가 아이들의 감각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오감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놀이 중심 수업으로 아이들이 쉽게 오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오감을 통해 느낀 식품의 맛을 다양한 언어로 표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8개기관, 약 14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5월에는 오감, 시각 교육 ‘깜빡 오감아 놀자~ 어디있니?’, 7월에는 청각, 촉각 교육 ‘쉿! 무슨 소리야? 만져보자’, 9월에는 후각, 미각 교육 ‘킁킁 무슨 냄새야? 먹어보자’ 등 세세한 수업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왔다.

직접 감각을 활용해 식품을 탐색하고, 오감(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으로 처음 접하는 식품을 느끼며 식품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돼 많은 어린이급식소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센터장 노희경 교수는 “식생활 교육 전남네트워크와 연계해 아이들의 오감 발달과 식품 편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