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2기 순자, 결혼 커플 주인공으로 지목, 단서는 바로…

2024-09-18 20:32

예고편에서 공개된 결정적 단서

'나는솔로' 22기에서 결혼 커플 공개를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나는솔로'22기 결혼 커플 단서. / 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나는솔로'22기 결혼 커플 단서. / 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11일 방송에서는 14명의 돌싱남녀가 첫 데이트 후 겪는 갈등과 감정 변화를 다뤘다. 첫 데이트에서 영자는 영철의 유머에 흥미를 느꼈고, 영철은 아이스팩을 만들어주며 호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영자는 상철과도 대화를 나누며 복잡한 감정을 느꼈고, 이로 인해 상철은 정희와의 관계에 혼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였다.

정희와 상철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지만, 상철의 감정은 두 갈래로 얽혔다. 영식은 정숙의 선택에 배신감을 느끼며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다. 경수는 영자에게 이전 데이트의 불편함을 털어놓았고, 영자는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아침에는 돌싱녀들이 배우자의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경수는 옥순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광수는 영숙에게 호감을 표현했지만, 영숙은 광수의 전처와 종교적 차이에 대해 걱정을 표했다.

경수는 정숙에게 ‘매운 쌈’ 사건의 진실을 털어놓으려 했고, 정숙은 그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2순위 데이트가 진행되며 남자들은 각자의 1순위를 고백하는 반전이 이어졌다. 영수는 순자를 선택했지만, 영숙이 그의 진짜 마음을 알게 되며 혼란이 일어났다.

돌싱녀들은 경수의 1픽이 옥순일 것으로 추측했고, 옥순은 웃음을 되찾았다. 경수와의 데이트를 앞둔 현숙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영수와 영호와의 ‘2:1 데이트’가 예고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나는솔로' 22기 돌싱 첫 결혼 커플의 3차 힌트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단서에는 신랑을 끌어안은 신부의 머리카락이 담겨 있었고, 이를 본 MC 이이경은 "머리 길이가 순자 같다"고 추측해 진짜 결혼 커플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한편, 22기 순자가 '나는솔로' 돌싱특집 결혼 커플 주인공으로 지목된 가운데, 이전 출연자인 19기 순자는 정신병원 강제 입원설에 휘말렸다. 한 차례 강아지 논란을 겪었던 19기 순자는 18일 호주에서 추방됐고,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가족과 정신병원 직원이 병원으로 데려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