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수학 강사가 BJ 과즙세연의 노출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즙세연 게시글에 좋아요 누른 유명 수학 강사님’이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해당 강사의 계정이 노출된 이미지가 업로드됐다.
이 이미지에는 과즙세연이 튜브톱 의상을 입고 춤추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이 영상에서 '좋아요'를 누른 인물이 유명 수학 강사로 알려지며, 그가 학생들에게 모범이 돼야 할 교육자임에도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좋아요' 하나로 이러지 좀 말자. 인스타 피드 넘기다 보면 실수로 누를 수도 있다는 거 뻔히들 알면서", "인스타 '좋아요'는 워낙 실수가 많아서...", "'좋아요' 눌렀다고 해도 무슨 상관이지", "강사도 사람인데 검열은 하지 말자", "섣불리 욕하지는 말자", "무슨 범죄자를 옹호한 것도 아닌데 욕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등 강사를 옹호하는 의견과 "아무리 그래도 선생님인데..", "와 너무 충격이다", "실수인지 어떻게 확신하지", "저런 노출 영상이 알고리즘에 뜨는 것부터 정떨어진다", "조금 깬다", "난 '좋아요' 실수 한 번도 한 적 없다. 정말 실수로 눌렀으면 바로 취소하지 않나" 등 비판 의견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편 과즙세연은 지난달 8일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미국 LA 베벌리힐스 거리에서 나란히 걷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즙세연은 2000년생으로, 2019년에 처음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아프리카TV,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팬을 확보했다. 특히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