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3일 공개된 이 영화는 보호관찰관의 제안으로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게 된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특히 김우빈은 이번 작품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줬다.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체중을 8kg 증량하고, 탈색을 감행하는 등 외적인 변화를 선택했다.
김우빈은 이 변신에 대해 "캐릭터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이었다"며 "이정도라는 인물의 입체감을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었다. '무도실무관'은 공개 직후 플릭스패트롤에서 전 세계 OTT 종합 3위를 기록하며, 85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다. 특히 김우빈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리얼한 액션 장면은 큰 호평을 받았다.
김우빈은 이 영화에서 현실적이고 묵직한 연기를 선보이며, 이정도라는 캐릭터와 완전히 일치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우빈이 제안한 '금발 이정도'는 캐릭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탈색을 통해 캐릭터의 자유로운 성격을 강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우빈의 열연과 리얼 타격 액션 장면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영화 관계자들은 "김우빈의 연기가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전 세계 팬들은 김우빈의 새로운 캐릭터에 열광하며 "이정도와 김우빈이 하나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작품으로 김우빈은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다음은 17일 기준 넷플릭스 영화 부문 인기 순위 TOP10이다.
<넷플릭스 영화 인기 순위>
1위. 무도실무관(평점 9.14)
2위. 베테랑(평점 9.24)
3위. 명량(평점 8.88)
4위. 시민덕희(평점 8.30)
5위. 노량: 죽음의 바다(평점 8.24)
6위. 서울의 봄(평점 9.49)
7위. 콘크리트 유토피아(평점 8.18)
8위. 파묘(평점 8.21)
9위. 레블 리지(평점 정보없음)
10위. 노 웨이 업(평점 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