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배은경)의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대학생 서포터즈 ‘새나’ 동아리는 9월 7일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에서 놀이를 통한 아동친화도시 유엔아동권리협약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원칙을 반영하여 광주광역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조성, 지역사회 내 다양한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증진하기 위한 권리 주체자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권리 주장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참여·기여하여 아동들의 목소리를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방향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이해 및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최윤지 학생(4학년)은 “저희가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도 맡으면서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해 주어서 즐거웠다.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아동친화도시'가 무엇인지 배우고 아동에게 필요한 요소인지 알아가면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