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가장 사랑받은 K팝 걸그룹' 4위 원더걸스, 3위 뉴진스, 공동 1위는 바로…

2024-09-16 17:25

한국갤럽이 발표한 내용

소녀시대와 블랙핑크가 21세기 가장 사랑받은 걸그룹 공동 1위에 선정됐다.

뉴진스 하니(왼쪽부터)과 다니엘, 해린, 민지, 혜인이 지난 7월 2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SBS 가요대전 서머’ 블루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뉴진스 하니(왼쪽부터)과 다니엘, 해린, 민지, 혜인이 지난 7월 2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SBS 가요대전 서머’ 블루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스타뉴스가 지난 19일부터 지난 23일까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19~69세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녀시대와 블랙핑크는 '가장 사랑받은 K팝 걸그룹(21세기 데뷔 기준)' 설문(2개 복수응답)에서 42% 득표율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달아 발매한 '소녀시대', 'Kissing You', 'Baby Baby'와 같은 청순, 청량 및 사랑스러운 곡들로 인기를 얻었다.

그룹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써니(왼쪽부터)와 티파니, 수영, 효연, 서현, 윤아, 태연, 유리가 2022년 8월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가진 데뷔 15주년 기념 '포에버 원(OREVER 1)' 컴백 기자회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그룹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써니(왼쪽부터)와 티파니, 수영, 효연, 서현, 윤아, 태연, 유리가 2022년 8월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가진 데뷔 15주년 기념 '포에버 원(OREVER 1)' 컴백 기자회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이후 국내는 물론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일본 오리콘 등 해외 차트에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소녀시대와 블랙핑크에 이어 뉴진스가 25%를 기록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해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로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뉴진스가 선보인 힙합, 올드 스쿨 등 레트로한 감성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의 로제(왼쪽부터)와 제니, 지수, 리사가 지난달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진행된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 카펫에서 케이크에 촛불을 끄고 있다. / 뉴스1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의 로제(왼쪽부터)와 제니, 지수, 리사가 지난달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진행된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 카펫에서 케이크에 촛불을 끄고 있다. / 뉴스1

뉴진스에 이어 원더걸스(21%)가 4위, 트와이스(13%)가 5위, 투애니원(10%)이 6위, 아이브(7%)가 7위, 에스파·카라·레드벨벳(5%)이 공동 8위, 에이핑크·마마무·씨스타(4%)가 공동 11위, 티아라·(여자)아이들(3%)이 공동 14위, 브라운아이드걸스·포미닛(2%)이 공동 16위, 에프엑스·미쓰에이·시크릿(1%)이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원더걸스가 2016년 7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생방송 '더쇼'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 뉴스1
원더걸스가 2016년 7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생방송 '더쇼'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