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양손 가득 '삼시세끼' 하우스 합류...차승원·유해진 '환영'

2024-09-15 08:02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농촌 생활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tvN '삼시세끼 Light'의 첫 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차승원과 유해진과 함께 농촌 생활을 즐긴다.

오는 20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삼시세끼 Light'의 1회 예고편이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공개됐다. 이번 시즌은 삼시세끼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준비된 스페셜 에디션으로,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농촌, 산촌, 어촌 곳곳을 돌아다니며 얻은 재료로 삼시세끼를 만들어 먹는 과정을 담는다.

tvN '삼시세끼 라이트'
tvN '삼시세끼 라이트'

예고편에서는 감자밭을 앞에 둔 시골집에 도착한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유해진은 "할 일이 까마득하다"고 말하며 식사 준비와 천막 공사 등 다양한 일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열무김치와 깍두기 등 반찬을 마련하며 농촌 생활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유해진은 무한 마늘 까기 굴레에 갇힌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시즌 첫 방송에는 트로트 제왕 임영웅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을 찾은 임영웅은 두 손 가득 수박과 각종 선물을 들고 나타났다. 예고편에서는 임영웅이 차승원과 유해진과 함께 음료를 나눠 마시며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임영웅은 유해진이 제작한 양념 선반에 직접 손 그림을 그려 꾸미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10년간 쌓아온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이번 시즌은 농촌의 풍경과 함께 대한민국의 다양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정성이 담긴 먹음직스러운 한 상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임영웅과의 유쾌한 만남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웅과 함께 하는 차승원, 유해진의 푸근한 여름 이야기가 펼쳐질 tvN '삼시세끼 Light'는 오는 20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