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부모가 됐다.
성민은 14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포포 순산을 위해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덕분에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감사하다. 사랑으로 바르고 건강하게 키우겠다. 만나자마자 아빠를 보고 방긋 웃어줘서 사랑해"고 밝혔다.
성민은 소속사를 통해서도 “무척 행복하고 기쁘면서도, 아빠로서 책임감도 느껴진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성민은 지난 12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에 출연해 “오늘까지는 성민이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아빠 성민이 된다. 내일 아들이 태어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성민과 김사은은 뮤지컬 ‘삼총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4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성민은 지난 7월 김사은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로써 성민과 김사은 부부는 결혼 10년 만에 부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