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 전통매듭 전시 개최

2024-09-13 14:57

삼성현역사문화관 추석맞이 로비전시와 연계체험수업 열어

노리개_전통매듭.  / 경산시 제공
노리개_전통매듭. / 경산시 제공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14일부터 29일까지 전시동 중앙홀 로비에서 ‘손끝에서 맺어진 아름다움, 전통매듭’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전통 매듭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추석 연휴 동안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경산에서 활동하는 성명숙 전통매듭 작가의 노리개와 주머니 작품 30여 점을 볼 수 있다.

성 작가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김은영 매듭장 보유자의 전수 교육 이수자로, 전통매듭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경산에서 매듭 강사 및 작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14일 오후 2시에는 전시와 연계해 ‘전통매듭으로 만드는 키링’ 체험 학습이 한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