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 쿠키영상 개수에 관심이 쏠린다.
'베테랑2'가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개봉했다. 이 작품은 9년 전, '베테랑'으로 13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은 류승완 감독이 오랜만에 내놓은 속편이다.
'베테랑2'는 개봉 첫날인 이날 예매율 78.6%, 예매 관객 수 60만 명을 넘어서며 추석 연휴 간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 이는 전작 '베테랑'의 개봉 첫날 관객 수인 41만 명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올해 추석 연휴에 개봉하는 유일한 한국 영화로, 많은 관객들이 기다려온 기대작이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1위가 유력한 상황이다.
'베테랑2'는 정의감 넘치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이 연쇄살인범을 쫓는 강렬한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서도철의 강력범죄수사대에 새로 합류한 박선우(정해인)가 함께 사건을 추적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러닝타임 118분 동안 긴박한 수사와 액션이 펼쳐지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많은 관객은 영화를 관람하기 전, 쿠키영상 유무와 개수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베테랑2' 쿠키영상은 1개다. 엔딩크레딧이 모두 올라온 뒤, 쿠키영상이 이어진다.
시사회를 통해 '베테랑2'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의 관람평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액션이 통쾌하다", "현실성이 있는 소재를 류승완 감독 스타일로 잘 표현한 것 같다", "정해인 연기 대박이다. 정해인 보러 한 번 더 영화관 갈 예정", "액션, 연출이 기가 막히게 좋다", "전작인 '베테랑'을 안 보고 봤는데도 정말 재밌게 봤다", "제작에 공들인 티가 난다",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베테랑2'는 개봉 첫날부터 폭발적인 예매율과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연휴 기간 극장가를 휩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 흥행 성적이 얼마나 높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