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곡성군지부(지부장 방현용)는 지난 12일 전남 곡성 전통주 제조업체 ‘시향가’와 곡성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통주 제조업체 시향가(대표 양숙희)와 쌀 가공품인 전통주 활성화를 위해 협약, 곡성축협 하나로마트에 전통주 판매존을 설치하는 등 쌀 소비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쌀소비 확대의 일환으로 시향가 막걸리 구매고객 대상 백세미 300g 증정 이벤트 행사도 협의했다.
곡성 전통주 제조업체인 시향가는 2019년 지역산 토란으로 막걸리를 만들기 시작 2024년 1월에는 전통주 원료로 ‘백세미’를 사용하여 ‘숙희59’라는 이름 붙여 곡성몰에서 100병 한정 판매했다. 1병당 30만원 고가 소주였지만 판매한지 3일 만에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시향가는 ‘백세미’로 만든 소주 외에도 지역특산물인 토란으로 만든 프리미엄 막거리‘시향가원’멜론으로 만든‘우주멜론미’ 등을 판매 지역농산물을 소비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다.
방현용 군 지부장은 "우리 쌀로 빚은 전통주가 쌀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농협은 계속해서 쌀 가공품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