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추석 연휴가 한창이다.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친구·지인들과의 여행에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모르겠는 당신을 위해 참고하면 좋을 만한 남자 연예인들의 가을 패션을 모아봤다.
1. 정해인- 깔끔한 남친룩의 정석
최근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정해인은 데뷔 초부터 훈훈한 비주얼과 남친룩의 정석으로 유명했다.
특히 드라마에서 선보이고 있는 깔끔한 가을 코디가 많은 남성들의 워너비 패션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지난 7일 정해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사진에서 그는 둥근 넥 라인의 흰 티와 베이지색 가디건, 깔끔한 검은색 일자바지를 입었다.
무난하면서도 기본적인 가을 아이템들을 활용해 깔끔하면서도 호불호 갈리지 않는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 그는 검은색 니트와 청바지를 입고 있다. 선글라스, 가방 등과 같이 특별한 패션 아이템 없이 니트와 바지만으로도 충분히 무난한 남친룩을 선보이며 드라마를 시청하는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니트는 단순한 검은 색상이 아닌 몸통과 소매에 흰 무늬가 그려져 있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코디에 확실한 포인트를 더했다.
2. 세븐틴 호시- 과하지 않은 힙한 패션의 정석
정해인의 깔끔한 남친룩이 다소 심심하다고 느껴지는 이들은 호시의 패션을 참고하면 좋다.
호시는 주로 기본적인듯하면서도 통통 튀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활용해 보다 힙한 느낌을 강조한다.
지난 8일 호시가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 속 그는 밝은 형광 노란색의 후드집업과 흰 반팔 티셔츠, 통이 넓은 7부 바지를 입으며 그야말로 힙한 남자친구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호시는 청청 패션을 완벽히 소화했다. 청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백팩으로 포인트를 준 그의 패션은 이른바 'Y2K' 느낌을 제대로 저격했다.
특히 호시는 목걸이, 가방, 반지 등의 각종 액세서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패션의 확실한 포인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