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디아블로 4 나한투 정글을 만난다

2024-09-11 15:08

에버랜드, ‘디아블로 4’ 테마 아마존 익스프레스 오는 27일 공개

에버랜드가 인기 호러게임 ‘디아블로 4’를 테마로 꾸민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선보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IV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를 앞두고 에버랜드와 함께 디아블로 IV 테마로 꾸며진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IV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를 앞두고 에버랜드와 함께 디아블로 IV 테마로 꾸며진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4’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를 앞두고 에버랜드와 협력해 디아블로 테마로 장식된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에버랜드의 인기 어트랙션 중 하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증오의 그릇’ 확장팩의 주요 배경인 ‘나한투’ 정글 테마로 꾸미는 형태로 진행된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다음 달 8일 ‘증오의 그릇’ 출시를 맞아 일시적으로 테마 변경을 통해 다크하고 공포스러운 ‘디아블로 4’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게임 속 ‘기드빈’ 제단과 ‘순간이동진’을 형상화한 포토존을 비롯해, ‘증오의 그릇’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상영되는 미디어 월 등 다양한 장치물들을 통해 게임의 어두운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영혼석과 함께 사라진 네이렐을 추적하여 장장 580미터 길이의 굽이치는 급류 속으로 뛰어드는 '디아블로4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오는 27일~다음 달 20일까지 한정기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매일 오후 6시 30분 이후에는 '디아블로 4'의 스페셜 영상과 함께 특별한 야간 운행이 진행돼 더욱 짜릿한 공포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4'와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에버랜드가 공동 주관하는 '2024 게임문화축제'에서 공개된다. 오는 27일~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는 게임문화축제의 홍보관에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콘텐츠 소개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디아블로 4'에 관한 모든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