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전인철 교수)가 안경광학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 강화를 위해 중국 저장공업무역직업기술대학교와의 협력을 본격화 한다.
동신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공업무역직업기술대학교의 왕옌 부총장과 안경광학과 이지판 부원장 등이 동신대학교를 방문해 ‘중외합작판학(中外合作办学)’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은 중국 교육부 주관 아래 학생교류, 교수교류, 문화교류 등 국제적인 교육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확대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의에는 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 학과장 전인철 교수를 비롯한 두 대학의 안경광학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교과과정 운영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학술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학생들의 전문성 높이기 위한 교육기회 확대 협력 방안을 구축했다.
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는 2022년 중국 교육부의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에 선정돼 산동의학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023년 9월부터 3+1 학사과정과 3+2.5 학·석사 연계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며 글로벌 교육 확대에 힘써왔다.
동신대 전인철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중국 내 유수의 대학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