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1만 33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누적 관객 수 184만 5791명을 기록했다.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최근 거침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달 14일 개봉한 이후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개봉 첫날부터 정상에 올랐다. 이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한 4일과 5일을 제외하고는 6일부터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야말로 극장가에서 확고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뒤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며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화 속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생존 경쟁과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우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파일럿'은 9일 87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날(8일)보다 한 단계 상승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영화 '파일럿'의 누적 관객 수는 463만 7067명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조정석의 연기력과 긴장감 넘치는 항공 재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9일 725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5만 8464명이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도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흥행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기대작 영화 '베테랑2' 등 다른 영화와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