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 연휴 식중독예방 비상상황실 가동

2024-09-10 10:04

7개반 편성, 식중독 정보 수시 모니터링

추석 연휴 식중독 예방 포스터 / 대전시
추석 연휴 식중독 예방 포스터 / 대전시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식중독 예방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상황실은 시와 자치구 7개 반으로 구성돼 연휴 기간 식중독 발생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비상 연락체계를 가동, 식중독 예방·관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도 안내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명절 음식 섭취와 취급에 주의를 기울여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시청 및 구청 당직실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