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7일, 반려견과 견주들이 함께 서핑을 즐기는 ‘태안 서프 독(SUP DOG)’ 프로그램이 한가로이 펼쳐졌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체험을 통해 태안을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태안 서프 독’ 프로그램은 9월 7일부터 8일, 21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총 16회에 걸쳐 반려견과 견주가 물놀이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태안을 대표하는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며, 패들보드와 도가 체험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구명조끼와 패들보드 장비 등을 제공받고, 사전 강습을 통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21일부터 22일에 참가를 원하는 반려인들은 네이버폼(https://naver.me/5Vme33uG)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당 1만 원으로 선착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