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3 연세대 결과 공개… 반전은 없었다

2024-09-10 00:49

몬스터즈, 시즌 첫 연패

최강야구 시즌3 연세대 결과가 공개됐다.

'최강야구' 시즌3 연세대 경기 결과가 공개됐다. 3대 1로 연세대의 승리다. 몬스터즈는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 JTBC '최강야구'
'최강야구' 시즌3 연세대 경기 결과가 공개됐다. 3대 1로 연세대의 승리다. 몬스터즈는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 JTBC '최강야구'

9일 오후 JTBC의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몬스터즈의 시즌 첫 연패 소식이 전해졌다.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몬스터즈는 역전의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연패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 유태웅은 중요한 순간에 안타를 쳐내며 역전의 불씨를 지폈다. 9회 말, 유태웅이 마운드에 등장할 때 정용검은 간절한 마음으로 "빛 보러 가자, 태웅아"라고 외쳤다. 유태웅은 초구를 스트라이크로 내주고도 곧바로 센터를 가로지르는 안타를 기록하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선우는 "첫 타자의 안타는 모두의 희망"이라며 유태웅의 활약을 칭찬했다. 하지만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몬스터즈는 국해성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상황을 만들어냈다. 국해성은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1아웃 상황에서 출루하게 됐다.

그 순간, 김선우는 "믿을 수가 없다"며 국해성의 출루를 감격스럽게 바라봤다. 그러나 몬스터즈의 기세가 이어지지 않았다. 임상우가 친공이 외야수의 글러브에 걸리며 경기는 종료됐다. 시즌 첫 연패를 겪은 몬스터즈의 모습은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 경기 상대는 강릉고로, 이들은 최재호 감독이 이끄는 강팀이다. 강릉고는 최강 몬스터즈에 스윕패를 안긴 전력이 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이들은 1년 365일 합숙하며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고 있어 몬스터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음 경기에서 몬스터즈의 성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강야구' 시즌3 연세대 경기 결과. / JTBC '최강야구'
'최강야구' 시즌3 연세대 경기 결과. / JTBC '최강야구'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