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학교, 2024년 복권기금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의 현장 파견교사 역량 강화 활동 진행

2024-09-09 16:04

남부대학교, 2024년 복권기금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의 현장 파견교사 역량 강화 활동 진행

지난 9월 3일 남부대학교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은 2024년 복권기금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의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현장 파견교사를 위해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본부와 함께 힐링 프로그램을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현장 파견교사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며 현장 파견교사간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힐링’을 주제로 현장 파견교사의 힐링의 시간을 다루었고, 직무교육으로는 현장 파견교사의 역할과 주요 업무에 대한 공지가 이루어졌다. 2024년 복권기금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의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의 현장 파견교사들은 모두 참석하여 힐링과 업무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현장 파견교사들은 “아동들을 위한 교육이 늘 최우선이지만,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위로가 되었다.” “현장 파견교사라는 책임감이 때로 무겁게 느껴지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강님 단장(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현장 파견교사들은 항상 아이들과 함께하며 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나답게 크는 아이 현장 파견교사들도 일상 속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스트레스는 교육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파견교사들이 자신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현장 파견교사들이 건강해야 아이들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업무역량강화 측면에서 힐링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느린학습 아동이 “나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느린학습자 특화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현장 파견교사가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되어 개별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랑의열매와 복권위원회 재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