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하나로마트 남악점(점장 김승길) 야외 행사장에서 9일부터 3일간 「추석맞이 전남농산물 행복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 을 시중 판매 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직거래장터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제수 준비부터 명절 선물까지 한자리에서 추석 준비가 가능하다.
행사상품은 전남 쌀을 비롯해 배, 사과, 포도, 무화과, 바나나, 메론, 애플망고, 고구마, 표고버섯, 깐마늘, 한우, 한돈, 육포, 가공식품 등 전남을 대표하는 농축특산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쌀값 하락으로 많은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농협은 쌀 소비촉진에 대한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터 구매고객에게 쌀(500g)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소비침체기를 맞은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할인판매를 진행하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행사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별도 설치해 고향사랑기부 홍보캠페인도 나설 예정이다.
박종탁 본부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