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 “중요한 건 국민 건강, 협의 필요하다”

2024-09-09 10:53

국민 건강을 위해 의료계가 여야 의정 협의체 주장

한동훈 대표가 국민 건강을 위해 의료계와 여야 의정 협의체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9일 한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까지 포함된 협의체이므로 의료계 입장에서 충분한 발언과 논의가 보장된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야 간에 4자의 참여 숫자 등을 비롯한 구성 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복잡한 문제가 아닌 만큼 서로 좋은 결론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지금은 해결을 위한 중재와 협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로 대화의 전제 조건을 걸거나 의제를 제한해 참여가 막혀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협의체 의제는 단 하나, 국민의 건강"이라며 "의대 정원, 명절의 비상 의료 대책, 지방·필수 의료 등 실용적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한 대표는 정부를 향해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되도록 전공의 소환 등 사법적 대응을 신중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