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지난달 29일 체육대학에서 체육실 지도자 및 운동부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역량강화워크숍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선대 체육실‧전략기획팀‧인권성평등센터가 협력하여 ▲1부 ESG 교육 및 캠페인 ▲2부 스포츠 인권교육 ▲3부 체육실 라운드테이블 등 총 3시간동안 진행됐다.
조선대는 ESG 교육을 통해 ESG의 의미와 실천방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사회적 역할을 함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스포츠 인권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 인권전문강사인 김희진 대표를 초빙하여 ▲스포츠 인권 가이드라인 확립 ▲인권 감수성 향상 ▲젠더 폭력 근절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계행(체육대학 태권도학과) 체육실장은 “최근 올림픽으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스포츠 인권 교육의 중요성도 높아졌다”며, “인권‧성평등센터와 협업하여 스포츠 인권 의식을 높여 피해를 예방하고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중(치과대학 치의예과) 인권윤리원장은 “스포츠 인권 가이드라인을 확립하여 인권침해 예방과 투명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하겠다”며, “체육실 지도자와 선수가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