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은 유성구 ‘성북동 누리길 조성 사업’이 2025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GB)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국비 20억 원을 포함 총 40억 원을 들여 방동저수지에서 성북동 산림욕장으로 이어지는 데크길 조성을 비롯, 트레킹 휴게소와 전망대 등을 설치해 성북동·방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방문객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조승래 의원은 “성북동·방동 지역의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대전에서 가장 많은 국비가 지원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성의 자연환경과 주민의 삶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동저수지 일대에 수변데크를 설치한 방동 수변공간 여가녹지조성사업은2023년도 GB 우수지원 사례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