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언더더씨' 정체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추석 특집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는 막강한 실력을 지닌 복면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가왕 '언더더씨'는 첫 방어전에서 승리해 3연승에 도전한다. '복면가왕'의 매력은 뛰어난 출연진들의 가창력에 있다. 이번 방송에 출연하는 복면 가수들 역시 수준급 실력을 자랑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들과 대결할 가왕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복면가왕 언더더씨'의 정체로 효린을 지목하고 있다. 결정적 증거는 효린의 안정적인 가창력과 시원한 고음 처리다. 씨스타의 효린은 한국의 전 세대 걸그룹의 메인보컬 중에서도 손꼽히는 최정상급 가창력을 지닌 가수로, 아이돌 여가수의 가창력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언급되는 인물이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4연승 가왕 1급 특수요원’ 김종서, ‘7연승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 서문탁, ‘4연승 가왕 헤라클레스’ 민우혁, ‘원조 꽃미남’ 김원준, ‘보컬의 교과서’ 임한별, ‘1등 컬렉터’ 손태진,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언’ 조진세, 그리고 ‘K-POP 최초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 김유연과 김채연이 출격해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팬텀싱어 시즌1'과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한 손태진이 판정단으로 출연한다. 그는 예리한 추리로 화제를 모으며 다른 판정단과의 케미도 기대된다.
방탄소년단(BTS)와의 히트곡 사이의 깜짝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복면 가수도 등장한다. 녹화장은 글로벌 슈퍼스타의 이름이 거론되자 긴장감으로 가득 차게 된다. 이와 함께 한류 발라더 황치열도 깜짝 출연해 복면 가수를 응원하는 영상 편지를 보낸다. 그는 이 복면 가수를 '전설적인 스타'로 소개하며 판정단의 다양한 추리를 불러일으킨다.
복면 가수들은 단순히 노래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가왕전 이전에 발라드 황태자 조성모와 V.O.S 리더 박지헌을 연상케 하는 듀엣 무대를 펼친다. 환상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낸다.
8인의 복면 가수가 펼치는 양보 없는 가창력 대결은 8일 오후 6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이번 추석 특집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가 가득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