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23회 국민화합 전진대회 개최

2024-09-08 14:08

경산시에서 전북·경북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화합의 자리 마련

지난 6일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국민화합 전진대회에 참석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산시 제공
지난 6일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국민화합 전진대회에 참석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산시 제공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호남 지역 바르게살기운동 가족들이 함께하는 ‘제23회 국민화합 전진대회’가 최근 경북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민 화합과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학홍 경북행정부지사, 유창희 전북특별자치도 정무수석,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의장, 김재원 경북도협의회장, 이종서 전북도협의회장, 손영우 경산시협의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재능기부봉사단과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과 국민화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저출생 극복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 영호남의 국민화합과 저출생 극복을 염원하는 화합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영·호남 지역의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간 단합을 더욱 견고히 하고 국민 화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연극 공연에서 다룬 ‘저출생 극복’의 메시지를 바르게살기운동 가족들이 함께 정신운동으로 승화시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이 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