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초부터 감각적인 패션 센스와 예술적 감각으로 주목 받았던 지드래곤. 이제는 패션과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되었는데요. 그가 평소 소장하고 있던 예술 작품들과 희귀한 패션 아이템들을 ‘주피터’와 협업하여 경매에 내놓는다고 합니다.
‘주피터’는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루이비통의 남성복 디렉터가 된 퍼렐 윌리엄스가 설립한 곳으로 예술, 디자인,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가진 소장품을 경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인데요.
오는 10일까지 지드래곤이 그간 수집했던 희귀 패션 아이템들과 현대 미술, 디자인 오브제 등이 주피터 경매를 통해 판매 된다고 합니다.
지난 2일에는 경매에 나오는 소장품과 예술품들이 최초 공개된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에 지드래곤과 퍼렐이 직접 참석하는 모습까지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일반 대중들 또한 오는 7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전시 형태로 지드래곤의 애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믿고 보는’ 지드래곤의 안목이라 평소 어떤 아이템들을 아껴왔을지 궁금한 분들 정말 많을텐데요. 지드래곤의 활발한 활동 재개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이번 주피터와의 협업 소식이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