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일 줄 몰랐는데… 영화서 볼 법한 김재중 본가가 '깜짝' 공개됐다

2024-09-05 14:45

김재중, 대저택 본가 공개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본가를 최초 공개한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 / 김재중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김재중. / 김재중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을 통해 부모님을 위해 지은 대저택을 최초로 공개한다.

김재중은 오는 6일 방송될 회차에서 부모님이 거주하는 본가를 방문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집 내부를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9남매 중 막내로, 부모님에 대한 깊은 효심을 보여왔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본가를 찾아 부모님과 따뜻한 인사를 나눈다. 어머니에게 "오늘 왜 이렇게 예뻐요?"라는 애교 넘치는 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주목을 끈 것은 김재중의 본가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본가. / KBS2 제공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본가. / KBS2 제공

이 대저택은 지하 차고를 포함해 총 4층으로 지하 1층에는 넓은 차고가, 1층에는 7m에 달하는 높은 층고가 자리하고 있다. 2층에는 넓은 테라스가 펼쳐져 있으며, 3층에는 9남매 대가족을 수용할 수 있는 침실 4개와 화장실 5개가 마련돼 있다.

김재중 본가를 본 '편스토랑' 멤버들은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집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집은 김재중이 부모님의 편의를 고려해 직접 설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모님이 각 층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가정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했고,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대욕탕과 편백 사우나까지 마련했다.

주방 역시 어머니 편의를 위해 아담한 키에 맞춘 설계로 감동을 더 했다.

김재중은 "어렸을 때 우리 집은 다복했지만,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했다. 그래서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부모님께 크고 좋은 집을 지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본가 건축에 약 1년 동안 직접 신경을 기울인 이유를 밝혔다.

김재중의 효심이 담긴 이 본가는 오는 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 / 김재중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김재중. / 김재중 인스타그램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