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에 있는 아파트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다.
아파트에서 떨어진 고등학생이 숨졌다.
5일 연합뉴스는 경기 파주경찰서와 파주소방서 등에 확인해 당시 일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고등학생이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4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파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당시 해당 아파트 6층에서 고등학생이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학생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안타깝게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조사한 결과 사건 당시 집에는 가족들이 있었으나 다른 방과 화장실에 있어 현장을 직접 목격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고등학생이 이전에 학교생활 문제로 힘들어했다는 유족 측의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오늘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과의 연관성 등을 두루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