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10대 스타' 김예지가 일론 머스크를 향해 뜻밖의 이야기를 꺼냈다

2024-09-04 22:37

일론 머스크가 반한 김예지 '유퀴즈' 출연

'파리올림픽 10대 스타' 사격 김예지가 일론 머스크를 언급했다.

사격 선수 김예지.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격 선수 김예지.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260회에서는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예지가 일론 머스크의 샤라웃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반응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김예지는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이름을 언급한 샤라웃에 대해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이 “일론 머스크의 댓글을 보고 기분이 어땠냐?”라고 묻자, 김예지는 “그냥 그랬다”고 답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이 “누군지 알고 있었냐, 이미지가 어땠냐?”고 다시 묻자, 김예지는 “그냥 돈 많은 아저씨”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일론 머스크의 샤라웃 덕분에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된 것이라고 하자 김예지는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격 김예지가 일론 머스크를 언급했다.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격 김예지가 일론 머스크를 언급했다.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예지 선수는 올림픽 10대 스타가 된 이후에도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제 스케줄에 가끔 토크쇼를 한다거나 화보 촬영을 하는 것 외에는 달라질 게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이전트와 계약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격을 좀 더 알리고 싶었을 뿐”이라고 강조하며, 사격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유재석은 김예지의 자신감 넘치는 금메달 약속에 대해 “예사 분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예능 쪽에서 정말 탐나는 캐릭터”라고 언급했다. 김예지는 “평소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고 답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김예지는 선수단 내에서의 반응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제 날것을 보여드리니까 어떤 사람은 좋게 보지 않을 수 있다고 하며 자중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게 저인데 어떡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솔직한 모습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사격 김예지가 일론 머스크를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격 김예지가 일론 머스크를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