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 토도야 나이, 인스타 정보에 관심이 쏠린다.
2024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모델 하루카 토도야의 열애설이 최근 제기됐다. 이로 인해 오상욱의 여자친구로 거론된 하루카 토도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 검색엔진에는 '하루카 토도야 나이', '하루카 토도야 키', '하루카 토도야 인스타' 등의 검색어가 연관 검색어로 등록됐다.
두 사람은 각자의 소셜미디어(SNS)에서 '좋아요'와 애정 어린 댓글을 주고받으며 열애설의 중심에 섰다. 누리꾼들은 이들의 팔로우 상태와 댓글 내용, 그리고 커플 아이템으로 추정되는 물건 등을 근거로 두 사람이 연인 관계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루카 토도야는 2000년생으로 일본과 한국 혼혈인 모델이다. 그는 176cm의 큰 키와 동양적인 외모로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발레리나로서의 경력을 쌓기 위해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는 모델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카 토도야는 인스타그램에서 발레 연습 장면과 소소한 일상 사진을 공유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스타 주소는 네이버에 '하루카 토도야 인스타' 검색 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상욱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본인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키 크고 멋있는 사람, 걸크러시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오상욱의 이 같은 발언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을 인정하는 것처럼 해석됐다. 또한 하루카 토도야는 지난 몇 달간 한국을 자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욱의 매니지먼트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4일 전했다. 오상욱 역시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아 사실 여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오상욱은 1996년생으로, 2024 파리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펜싱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선수다. 그는 훤칠한 키와 뛰어난 외모로 '펜싱 남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