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명작페스티벌에 오면 얻을 수 있는 것은?

2024-09-04 09:15

5일부터 8일까지 음성 명품 농산물 축제
6일부터 7일까지 충북 청년축제도 함께 펼쳐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포스터. / 음성군청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포스터. / 음성군청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또 페스티벌 둘째 셋째날에는 충북청년축제도 함께 열려 페스티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 명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1년 동안 정성스럽게 재배된 다양한 음성군 농산물들을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명작페스벌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퍼레이드와 드론쇼, 불꽃놀이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높이고, 지난해 멋진 공연을 보여줬던 YB 밴드의 Again 공연으로 행사 시작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둘째 날과 셋째날에는 충북 청년들의 감성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청년축제와 농산물을 활용해 명품요리로 탄생하는 명품요리대회, 마지막 날에는 올해의 명작대상을 수상하는 폐막식이 열린다.

충북 청년축제 포스터. / 음성군청
충북 청년축제 포스터. / 음성군청

특히 ‘청춘파랑, 청춘이 물결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충북 청년축제는 충북청년축제 개최 이래 최초로 음성군에서 개최(그간 도청 소재지 청주시 개최)되며, 음성군을 대표하는 음성명작페스티벌과 함께 추진함에 따라 한자리에 모인 충북의 청년들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축제에 큰 인기를 끌었던 ‘보물곳간을 열어라’, ‘팜크닉’ 뿐만 아니라 올해는 새롭게 준비한 맥주를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비어피크닉‘ 또한 4일 내내 펼쳐진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과 성장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화분심기 등 3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명작페스티벌과 충북청년축제를 통해 음성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으로 홍보하고 판매를 통해 농업 소득이 증대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제장에 오셔서 음성군의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맛보시고 충북청년들의 패기도 함께 지켜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장해순 기자 hchang0793@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