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구 달성군연합회는 3일 호텔 아젤리아에서 제24회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 가족 수련대회’를 열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후계농업경영인 후계농업경영인 가족들이 바쁜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서로 격려하며, 농업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군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군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우리 쌀 홍보를 위한 ‘달성 쌀 소비 촉진 행사’와 농작업 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쌀 소비 촉진 행사에서 비슬산 캠핑장을 찾는 내방객에게 쌀을 증정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에 100kg의 소포장 햅쌀을 기부했으며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캠페인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폭염 등)대비 안전행동요령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후계농업경영인회에 큰 도움을 준 인원에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달성군 농업과 후계농업경영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회원에겐 그 공로로 국회의원, 군수 등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의 큰 자산인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