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의 봉사동아리 ‘I can do’가 9월 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시민 모두의 존엄으로 함께 만드는 상생·화합의 광산’을 주제로 열린 9월중 상생·공유마당에서 광산구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간호학과 봉사동아리인 ‘I can do’(I can dementia overcome, 나는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 소속 학생들은 치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광산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과 치매 인식개선 포스터(리플릿) 제작을 포함한 인식개선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면서 간호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노인 간호에도 힘쓰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간호학과 최성인, 서연우, 김명주 학생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활동했을 뿐인데 공로상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간호활동을 더욱 열심히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