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글로벌 챌린지’성료

2024-09-03 12:29

생태전환마을 운동의 본산지 영국 토트네스 방문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국민대학교 기후변화대응사업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이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7일에서 7월 3일까지 총 5박 7일간 영국 토트네스, 옥스퍼드, 런던 일대를 방문하여 기후위기 대응의 모범사례를 배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국 생태전환마을 운동의 본산지 토트네스를 중심으로 활용을 전개했다. 참여학생들은 슈마허 대학의 워크숍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략, 국제 모빌리티 프로그램, 그린 캠퍼스 및 탄소 중립 전략 등에 관련된 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참여한 조선대와 국민대 재학생 및 교원은 총 17명, 13명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각 대학의 학생들은 3~4팀으로 활동하였으며, 7일 간의 소중한 경험을 나눴다.

조선대 강희숙 단장(국어국문학과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참여학생들이 기후와 생태 위기에 대응하는 글로벌 경험 및 실천에 중점을 두었다”며, “조선대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의 장이자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