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지원

2024-09-03 14:03

도내 중소기업 대상 최대 1억 원…오는 11일까지 접수

충남도청 전경 / 충청남도 제공
충남도청 전경 / 충청남도 제공

충남도는 오는 17일 추석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 경영난 완화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대출 지원키로 하고, 오는 1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소상공인(비보증) 경영안정자금(옛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대출 약정 기간이 끝나지 않은 기업이다.

기존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이 안 된 업체나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을 받은 업체, 경영안정자금 원금을 상환 중인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이며, 대출 기간은 2년(일시 상환)이다.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로, 도내 은행과 상담한 후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www.cnfund.kr)을 통해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home 복광수 기자 hongsung7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