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윤영제)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교내 건학관에서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5회 해부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물리치료학과에서 2010년부터 매년 2학기 개강 전후로 시행해 온 전통적인 행사로, 올해에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력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2학년과 3학년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1학년 후배들에게 해부학 교재와 모형을 활용하여 이론과 실습을 지도하며, 다가오는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총 55명의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적극성을 발휘했다.
1학년 학생들은 “해부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선후배 간의 유대감도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물리치료학과 이현민 교수는 "해부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문적 성장을 이루는 것은 물론, 선후배 간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을 계승해서 학생들의 학문적 역량을 높이고, 선후배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