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설립 후 더 잘나가는 김재중, 이 배우까지 영입했다 (+정체)

2024-09-03 12:41

3일 김재중 측이 전속계약 체결 발표한 연예인

배우 이지훈이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설립한 인코드와 손잡았다.

한솥밥을 먹게 된 김재중, 이지훈 / 김재중 인스타그램, 인코드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솥밥을 먹게 된 김재중, 이지훈 / 김재중 인스타그램, 인코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인코드엔터테인먼트는 "이지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매력을 갖춘 배우 이지훈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3일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많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2012년 KBS2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 훈훈한 비주얼과 모델 같은 피지컬은 물론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배우 이지훈 / 인코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지훈 / 인코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후 KBS2 ‘최고다 이순신’, SBS ‘푸른 바다의 전설’, MBC ‘신입사관 구해령’, KBS2 ‘달이 뜨는 강’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언더 유어 베드’로 일본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현재 영화 '빈틈없는 사이'가 일본에서 상영 중이다.

이처럼 이지훈은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최근 tvN ‘그랜드 샤이닝 호텔’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 출연하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영화 ‘백수아파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지훈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인코드는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과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가 함께 설립한 회사다. 배우 오지율, 송지우, 송우주, 정시현을 영입했고, 최근 신인 걸그룹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 데뷔 소식을 알렸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