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제2회 정약용 펀그라운드 댄스 경연대회(Floor Wars)’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월) 밝혔다.
이번 댄스 경연대회는 8월 31일(토)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개최되었으며, 지난 7월 한 달간 모집된 총 51개의 청소년 댄스팀이 예선에 참가하였고, 그중 14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최종적으로 Vivace(비바체)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위 3개 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정약용 문화제에서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를 맡은 *엠비셔스 우태와 피넛은 “청소년들의 멋지고 놀라운 재능을 확인하였고,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현장이었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엠비셔스 우태 : 대한민국 댄서, 안무가, 댄스 트레이너. Mnet에서 방영 중인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의 프로젝트 크루로 소속되어 있음.
*피넛 : 대한민국 댄서, 댄스 트레이너, 안무가. 주 장르는 왁킹이며,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라치카 안무팀을 결성해 멤버로 활동 중임
또한 찾아가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은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주관하며,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유형,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사례중심으로 진행하며, 특히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 스스로 성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 및 대응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은 9월 3일(화) 10시부터 펀그라운드 진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찾아준 전국의 청소년들이 이번 댄스 경연대회를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찾아가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 범죄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23일자로 개관 2주년을 맞이하는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북한강을 품은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관내 유일의 유스호스텔로, △컨퍼런스룸 △댄스 스테이지 △멀티존 등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맛집, 맨발걷기, 레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학급 여행, 리더십 캠프, 기업 워크숍 등 단체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