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선한스타 8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

2024-09-02 14:23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8644만 원 달성

가수 임영웅이 기부를 통해 가슴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8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가수 임영웅 / 뉴스1
가수 임영웅 / 뉴스1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어 감사하다. 음악과 영화를 넘어 나눔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임영웅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8644만 원을 달성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을 통해 응원하고 순위에 따라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의 선행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의 기부 활동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며,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임영웅의 팬들 또한 그의 선행을 본받아 다양한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으로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 14억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가 하면, 닷새 만에 누적 매출액 46억 4143만 원을 기록했다.

CGV 예매 관객 분석을 보면 여성 79.9%, 남성 20.1%가 영화를 봤으며, 연령별 예매 분포에서 40~50대가 67.7%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30대(23.3%), 20대(8.6%) 순이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