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2024-09-01 13:30

행복얼라이언스와 민관협력, 아동 결식 Zero 앞장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운데)와 행복얼라이언스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지역 내 아동 결식 ZERO를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달성군 제공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운데)와 행복얼라이언스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지역 내 아동 결식 ZERO를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30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지역 내 아동 결식 ZERO를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은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최재훈 달성군수, 행복얼라이언스의 구성원인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우려 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달성군은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2개월 동안 1만 400식을 지원하고, 행복나래㈜는 사업 전반의 관리를 담당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에서 해당 아동들을 위한 행복도시락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와 배달을 담당해 아이들에게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1개 기업, 94개 지방정부, 42만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이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